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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DNA의 란투스(글라진)발암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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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08 14:06 조회22,6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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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DNA의 란투스(글라진)발암 가능성 높아

사노피아벤티스사의 인슐린 란투스(글라진)의 발암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

사람의 인슐린과 아미노산 구조가 같은 휴먼인슐린과 달리 란투스(글라진)는 재조합 DNA기술을 통해 생산한 인슐린주사제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독일 연구팀인 ‘The 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in Health Care(IQWiG), Wissenschaftliches Institut der AOK(WldO), the research institute of the German Local Health Care Fund’등이 공동 연구한 이번 연구를 유럽당뇨병학회의 공식 기관지 ‘Diabetologia’에 발표하였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30만명 가량의 인슐린 치료를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란투스(글라진)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스웨덴에서 진행된 11만 48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란투스(글라진) 치료를 받는 환자군이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을 확률이 2배 높으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이자 IQWiG의 피터 샤위키(Peter Sawiki)대표는 “글라진의 투여량이 적다면 성급하게 치료를 바꿀 필요는 없다”면서도 “다만 발암 가능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뇨병 환자는 란투스(글라진)대신 휴먼인슐린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 했다.

유럽의약청은 단정 할 수는 없지만 기존 암의 증식 및 분화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란 입장이다.

이에 FDA 에서도 같은 입장을 표명했으며 란투스(글라진)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심장마비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던 2007년 GSK사의 아반디아 사태만큼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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