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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2011 당뇨병 진료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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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02 10:29 조회18,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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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성균관의대) 2011 당뇨병 진료지침을 발간했다. 2007년 개정 이후 나온 지침이라 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진료지침의 특징은 당뇨병의 자가관리와 교육을 강조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당화혈색소(A1C)를 진단기준에 포함시켰고, 환자의 특성에 따라 설포닐우레아계, DPP-IV억제제, 티아졸리딘디온계,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 등의 선택도 가능하다고 했다. 개정된 지침 중 약물요법의 치료 원칙과 인슐린 치료법에 대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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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 치료 원칙

1. 당뇨병성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정상 수준으로 철저하게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당뇨병 진단 후 초기에 적극적인 약제 투여가 필요하다.
2.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를 평가하는 것으로 하며, 목표는 6.5% 이하이다.
3. 생활습관개선으로 2~3개월 내에 혈당조절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제투여를 시작한다.
4. 심한 고혈당은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약제 치료를 진단시부터 투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5. 환자의 임상적 특성, 약제의 작용기전 및 효능, 비용 및 안전성을 고려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한다.
6. 경구혈당강하제 단독요법의 실패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최대 용량으로 3~6개월 이내에 당화혈색소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로 정의하고 이때는 적극적인 병합요법을 시작한다.


▲인슐린 치료 적응증

1. 충분한 경구혈당 강하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내에 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초기에 인슐린요법을 고려한다. 최대 용량의 경구혈당 강하제나 적절한 경구혈당 강하제 병용 투여에도 불구하고 당화혈색소 7.0% 이상이면 인슐린요법을 시작한다.
2. 당뇨병 진단 초기에도 증상이 있거나 당화혈색소 10% 이상인 경우 인슐린을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3. 성인의 지연형 자가면역당뇨병(latent autoimmune diabetes in adults, LADA) 및 제1형 당뇨병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다.

4. 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질환 발병시, 수술시에는 인슐린요법을 시행한다.

5. 임신을 준비 중인 환자나 임신했을 때 경구혈당강하제를 중단하고 인슐린요법을 한다.



▲강화 인슐린요법


1. 경구 혈당 강하제와 기저 인슐린요법 병용으로 혈당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식전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투여 또는 1 2회 이상의 혼합형 인슐린 투여법으로 전환한다.
2. 2회 이상의 혼합형 인슐린 투여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요소인슐린요법 (multiple-component insulin regimen) 또는 인슐린 펌프 치료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한다.

 

▲경구혈당 강하제에 반응이 없을 경우 인슐린 치료 방법의 선택

 

1. 메트포르민과 인슐린의 병합요법은 인슐린 단독투여보다 혈당조절이 향상되고 인슐린 용량의 감량 및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며 체중 증가가 적다.
2. 당화혈색소 8.5% 미만에서는 기저 인슐린요법을 고려한다. 식후 고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경구 혈당 강하제 또는 식전 인슐린요법을 병용한다.
3. 당화혈색소 8.5% 이상에서는 1 2~3회의 혼합형 인슐린, 식전 인슐린 또는 다요소 인슐린요법(multiple-component insulin regimen)을 시행할 수 있다.
4. 당화혈색소 8.5% 미만에서도 고혈당 증상의 개선 및 신속한 혈당 감소를 위해 혼합형 인슐린, 식전 인슐린 또는 다회 인슐린 주사법 또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할 수 있다.

▲자가관리 교육

1. 당뇨병환자는 진단 시 표준화된 지침에 근거한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교육을 받아야 한다.
2. 효과적인 자가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이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에서 핵심이 되는 치료결과이며, 이는 환자 치료의 일부로 평가 및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다.
3.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은 비용을 절감하고 치료결과를 향상시킨다.
4.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은 전문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춘 교육자에 의하여 제공돼야 한다.

 

현재 당뇨병 자가관리교육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술기반 접근법(skills-based approach)으로 당뇨병 환자로 하여금 자가관리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진 교육자중심 접근법에서 환자가 직접 자기관리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파워먼트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환자가 중심이 되고, 의료인과 협력하여 관리 모델의 중심에 있게 하는 접근법으로 변하고 있다. 환자 중심 관리법은 개인의 취향, 요구 및 가치를 더욱 존중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며 환자의 가치가 모든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많은 연구에서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 및 자가관리 행동이 향상되고 당화혈색소 등 임상 지표가 호전되며, 체중감량 및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심리적 대처, 비용절감과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있다. 지속적이며 사후관리를 하는 교육, 문화나 나이에 맞는 교육, 개인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하는 교육, 심리사회적 접근을 하는 교육이 보다 효과적이다.

박선재기자 sunjpark@mmk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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